기아차, ‘K7 2.4 프레스티지’ 신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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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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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성·품질 높인 2012년형 K7 출시

K7 2.4 GDi 프레스티지 출시(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2.4 프레스티지’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고, 상품성을 향상시킨 ‘2012 K7’을 출시했다.

기아차는 2.4 엔진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준대형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K7 2.4 프레스티지 모델을 추가했다.

K7 2.4 프레스티지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무드 조명(도어트림·크래쉬 패드) △대형 실내등 △열선 스티어링 휠 △가죽시트 △파워윈도우 스위치 판넬 우드 그레인 등 고품격 감성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앞좌석 파워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18인치 타이어 & 블랙 럭셔리 휠 △하이패스 자동요금 징수시스템(ETCS)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오토 디포그 시스템 등 동급 최고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시켰다.

기아차는 기존 6개 모델을 2.4 럭셔리, 2.4 프레스티지, 3.0 럭셔리, 3.0 프레스티지, 3.3 노블레스 등 5개 모델로 단순화시켰다. 이와 함께 차체 주요 부위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부품 사양을 변경하는 등 실내소음을 대폭 저감시켜 정숙성과 안락함을 향상시켰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이내믹한 스타일, 강력한 동력성능, 우수한 승차감과 정숙성 등을 자랑해 온 K7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특히 동급 최강의 상품성을 갖춘 2.4 프레스티지가 많은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 K7의 판매 가격은 2.4 럭셔리 3070만원, 2.4 프레스티지 3210만원, 3.0 럭셔리 3430만원, 3.0 프레스티지 3720만원, 3.3 노블레스 40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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