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정비분야에 민간인력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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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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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방부가 1일 올해 민간인력 37명을 채용해 K-77 장갑차 27대의 정비를 맡겨 국방예산 117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민간기술자 10명을 채용해 대공장비인 벌컨 11대를 추가 정비해 23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013년부터는 군 정비분야에 민간자원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민간경영으로 대체가 가능한 분야를 위탁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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