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새 야구장 설계 관련 트위터 번개미팅 [이미지 = 강운태 광주시장 트위터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이 새 무등야구장 설계에 관한 의견의 청취를 위해 8일 오후 7시 상무지구의 C모 커피 전문점에서 트위터 번개미팅을 갖는다.
이번 번개미팅에는 시공사로부터 제안된 새 야구장 설계 및 기본계획의 주요사항을 설계담당자가 직접 설명한 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또한 실제 경기를 뛸 선수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소속 선수 김상현과 양현종도 선수단을 대표해 관련 시설에 대한 의견 제안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다.
광주시는 번개미팅에 참여하지 못하는 광주시민과 타 지역의 야구팬들을 위해서 번개미팅 현장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고(player.afreeca.com/cleank21) 계속 실시간으로 의견을 접수한다.
강 시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명실상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아름다운 야구장을 만들겠다"며 시민 의견을 검토해 이후 야구장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번개미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 시장 트위터(twitter.com/cleankwt)에 이름과 간단한 참여메시지만 남기면 어느 누구든 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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