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를 위해 올해 의정부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시설에서 사회복지법인 의정부복지재단이 운영주최로 하여 노인학대 신고 접수 및 현장조사, 학대유형에 따른 전문서비스를 제공과 자문위원회 및 노인학대사례판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노인학대 피해노인 응급보호 조치, 지역자원 연계서비스 제공으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교육 및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도는 이와관련 올해 국비와 도비 각 50%씩으로 해 2억5천만원을 투입 도내 만 60세 이상 학대피해노인에 대해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도는 올 노인학대에 대한 상담 신고 일반상담 130건, 학대상담 135건 등 265건을 접수 처리했다.
특히, 대학생 지킴이단(자원봉사) 등 교육과 홍보를 통해 숨겨져 있는 노인학대를 발견하고 신고하여 노인 학대 지킴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도는 앞으로 노인을 학대로부터 지키는 실버스마일사업단을 통해 노인 학대에 대한 가족 상담을 활성화하고 노인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 개발과 노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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