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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빼빼로데이? ‘보행자의 날’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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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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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광장서 기념식·걷기행사 개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11월 11일 제2회 보행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1월 11일은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시키는 숫자 ‘11’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청계천 광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저탄소 녹색교통의 기초가 되는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정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과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정운찬 세계걷기본부 이사장(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황종국 강원도 고성군수, 어윤태 부산시 영도구청장, 박광성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총장이 걷기 동호회 결성, 걷기 홍보, 보행운동 캠페인 등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사전행사로는 타악연주 ‘천명’ 공연 등 기념행사가 열리고 기념식에 이어 11시 11분에는 청계광장을 출발해 광통교까지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권도엽 장관은 “걷기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실천하기 쉬운 녹색교통 수단이자 건강에도 매우 좋은 운동”이라며 “정부도 보행우선구역사업,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광근 국토해양위원장도 “‘걷기에 좋은 길’ 조성 등 걷기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모든 도시들이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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