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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오픈한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쌍용건설이 부산 광안동 160-1번지 일대에 건설하는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9일 문을 연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 모델하우스에 오픈 당일에만 1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오픈 당일에만 전화 문의가 2800통 넘게 걸려와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며 "방문객이 너무 많아 모델하우스 관람시간을 1~2시간 더 연장했다"고 말했다.
부산 수영구에서 가장 높은 43층으로 지어지는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은 지하 2층, 지상 16~43층 6개 동, 전용면적 59~161㎡ 9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40만원 선으로 인근 바다 조망권 아파트 보다 저렴하다.
15~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21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25일 당첨자 발표 후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080-037-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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