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유통 일본 패션 브랜드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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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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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션·G마켓, '일본 브랜드관' 오픈하고 2만 여 제품 선보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과 G마켓이 국내 미유통 일본 110여 패션 브랜드 제품 2만 여 종을 본격 선보인다.

옥션과 G마켓은 지난 6월 일본 (주)스타트투데이(START TODAY CO.,LTD.)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 패션 쇼핑몰 'ZOZOTOWN'의 상품을 소개하는 '일본 브랜드관'을 각 사이트를 통해 11월 본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ZOZOTOWN은 일본내 38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의 최대 패션 쇼핑몰로, △UNITED ARROWS △BEAMS △STUSSY 등 160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 판매되고 있는 온라인몰이다.

일본 브랜드관은 옥션과 G마켓이 각 사이트별로 운영중인 패션 브랜드관 '브랜드 플러스'·'브랜드 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미유통 브랜드를 대거 소개함으로써 일본 패션에 관심이 많은 매니아층과, 소비자들을 위한 전문코너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션 G마켓 패션 브랜드팀 관계자는 "이번 전문관 오픈을 통해 아시아권 패션의 중심지인 일본 패션 브랜드를 회원들에게 발빠르게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현재 유통중인 패션 상품의 수와 브랜드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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