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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손호영 누나 대시 예전부터 '인기녀'…특히 홍록기도 좋아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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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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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손호영 누나 대시 예전부터 '인기녀'…특히 홍록기도 좋아해 폭로

하하 손호영 누나 대시
가수 손호영이 누나 손정민에 대시했던 연예인들을 폭로했다.

가수 손호영의 친누나 손정민에게 하하와 홍록기가 대시한 사실이 뉘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터3’는 형제자매 특집으로 꾸며져 손호영-손정민 남매, 조혜련-조혜숙 자매, 김준호-김미진 남매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손호영은 손정민의 인기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학창시절부터 누나는 인기가 많았다"며 "연예인 중에도 내게 소개해 달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손호영은 "특히 홍록기 형님이 누나를 좋아했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시한 다른 연예인은 없었냐"는 질문에 손호영은 "HH도 과거에 그랬다"고 이니셜로 말했지만, 눈치 빠른 MC 유재석이 바로 "하하가 아니냐"고 손호영을 추궁해 곧바로 탄로가 났다.

이에 박명수는 “왜 실명을 거론하냐”고 따지자 MC 유재석은 “어차피 하하도 실명이 아닌 예명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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