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관세청, ‘세관협력 행동계획’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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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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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한·중·일 관세청은 11일 무역안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에 합의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주영섭 관세청장은 이날 일본에서 위꽝저우 중국 해관총서장, 시보타 아쓰오 일본 재무성 관세국장과 제4차 한․중․일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무역안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국 관세당국은 앞으로 협력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중일 세관협력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행동계획은 관세청장회의 및 실무자회의의 제도화, 지재권 보호, 조사단속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3국 관세당국간 제반 협력사업의 비전과 추진방안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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