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 127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33.2%, 시장컨센서스를 63.3% 하회했다”며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수익증권과 파생상품 평가손실, 생보 담합 과징금 등 일회성 요인이 대거 반영돼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윤태호 연구원은 “동사의 연납화보험료(APE)는 지난해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데 보장성APE는 전년동기 대비 24.8% 증가, 저축성 APE는 26.3% 증가하며 생보 내 최고 성장주로 차별화된 신계약 실적을 시현했다”며 “포화 직전인 보장성 보험 시장에서 1분기와 2분기에 20~30%대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시현한 것은 고무적인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해 전속 보험설계사의 영업일수는 줄어들었다”며 “비대면채널인 보장성 전용 텔레마케팅(TM)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계 최고의 보장성 신계약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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