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 앱 개발자 위한 광고 플랫폼 오픈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메조미디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한 광고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조미디어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통합 앱스토어인 앱비스타 내 개발자 센터(http://www.mman.kr)를 통해서 앱 개발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맨(MAN: Mezzomedia AD Network) SDK를 다운 받아 자신의 앱에 탑재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에 상응하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

지금까지 MAN 플랫폼은 프리미엄 앱과 모바일 웹으로만 네트웍을 구성해 일반 개발자들에게는 모바일 광고를 통한 수익 배분이 이뤄지지 않았다.

수익 배분은 개발자와 메조미디어가 각각 6대4로 나눈다.

개발자들은 개발자 센터를 통해서 앱 등록과 함께 개발자 ID를 지급받아 실시간으로 광고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노시원 메조미디어 모바일 사업본부장은 “무엇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수익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광고 효과에 대한 통계 리포트를 신뢰성 있게 제공하는 부분에 가장 많은 고민을 했다”며 “개발자 입장에서 단순한 광고 세일즈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