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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김현성 방송중 깜짝 키스 |
이본과 김현성이 무대 위에서 깜짝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소식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SBS Plus ‘컴백쇼 톱10’ 은 방송인 이본이 7년만에 컴백한 첫 녹화 도중 예상치 못한 키스 세례를 받았다.
'90년대 어린왕자' 김현성 이날 방송에 참여해 출연자 가운데 유일하게 발라드로 무대를 꾸몄다. 김현성의 색다른 무대에 관객들은 촛불을 흔들며 열광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노래가 끝날 무렵 MC 이본이 무대에 등장해 김현성으로부터 다이아몬드를 받았다. 여기까지만 해도 평범한 퍼포먼스로 끝나는 듯싶었다. 그러나 김현성은 곧 이본에게 짜릿한 키스 세례를 퍼부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진짜 키스를 한 겁니까. 이거 미국방송입니까”라며 당황해했다.
이본이 이에 대해 해명 “사실은 키스하는 장면에서 조명이 어두워지기로 했는데 밝은 상태 그대로 진행이 됐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조명과 함께 하는 시늉만 하고 끝내려 했지만 조명이 예정대로 움직이지 않아 진짜 키스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이본과 김현성의 키스 퍼포먼스는 오는 16일 SBS플러스, SBS E!, SBS MTV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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