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값 역대 최저치…1달러선 붕괴 위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15 17: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주력 제품 DDR3 1Gb에서 2Gb로 변경…가격표서 사라져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D램 고정가격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대만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3 2Gb(기가비트) 256Mx8 1333MHz의 11월 전반기 고정거래가격은 1.03달러에 책정됐다.

지난달 하반기 1.06달러보다 2.8% 하락한 가격으로 고정거래가격이 집계된 이후 최저치다.

DDR3 2Gb의 가격은 지난해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3달러 수준을 유지했지만 올 초 1.84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다시 한번 급락해 이제 1달러 붕괴를 코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주력 제품이었던 DDR3 1Gb 128Mx8 1066MHz는 DDR3 2Gb 256Mx8 1333MHz로 대체됐다.

DDR3 1Gb 제품 2개 가격이 DDR3 2Gb와 비슷해 수요가 줄어 자리를 내 준 것이다. D램익스체인지는 DDR3 1Gb 가격을 더는 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른 D램 제품 가격도 일제히 내렸다.

DDR3 4기가바이트(GB) SO-DIMM 1333MHz는 보름보다 2.63% 하락한 19달러를 기록했다. DDR3 2GB SO-DIMM 1333MHz는 2.44% 하락한 10.25달러로 집계됐다.

DDR2 512메가비트(Mb) 32Mx16 400/500MHz는 0.94달러로 3.16%, DDR 256Mb 16Mx16 200/250MHz는 0.84달러로 2.38% 각각 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