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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박민영 '재인룩'(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
'영광의 재인'에서 열연하고 있는 박민영은 체크 남방에 기본 티셔츠, 청바지를 매치한 수수한 단벌 '재인 룩'으로 털털한 '윤재인'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더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박민영은 캐릭터에 100% 맞추기 위해 거의 동일한 느낌의 옷을 입고 등장하는 등 2~3회에 거쳐 옷을 번갈아 입고 나와 시청자들의 호평을 사고 있다.
또 실용적이고 수수한 단벌룩과 더불어 '재인'이 기억을 잃은 날부터 가지고 있던 곰돌이 가방을 기억의 일부로서 소중히 간직하며 백 팩에 곰돌이 인형을 새겨 넣어 리얼리티를 더했으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변신하는 등 캐릭터에 충실하며 현실감 있는 패션 센스를 선보이고 있다.
박민영의 스타일리스트 성선영 팀장은 "박민영만의 '재인 룩'을 완성하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했다"며 "현실적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캐주얼 위주로 선택했으며,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재인 룩'을 완성시키기 위해 원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단벌로 자주 등장하는 체크셔츠는 반응이 좋아서 방송에 나간 이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의 재인' 10화에서 서인우(이장우)가 윤재인이 죽은 윤회장의 딸임을 알게 되면서 이들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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