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기상청은 16일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 예보했다.
오늘 아침 기온을 살피면 ▲서울 5도 ▲인천 7도 ▲수원 4도 ▲춘천 1도 ▲속초 6도 ▲강릉 7도 ▲원주 2도 ▲충주 0도 ▲청주 4도 ▲대전 3도 ▲안동 -1도 ▲대구 5도 ▲포항 6도 ▲울산 5도 ▲부산 8도 ▲창원 7도 ▲진주 2도 ▲전주 3도 ▲광주 5도 ▲목포 5도 ▲여수 5도 등이다.
한낮 기온의 경우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속초 16도 ▲강릉 17도 ▲원주 14도 ▲충주 15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안동 16도 ▲대구 18도 ▲포항 17도 ▲울산 18도 ▲부산 19도 ▲창원 17도 ▲진주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목포 17도 ▲여수 18도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사이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소폭 올라갔으며, 낮 최고기온도 14~19도로 어제보다 조금 상승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16일) 바다 물결은 동해중부 먼 바다에서 2~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내일은 제주도를 비롯한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토요일 낮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부지방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다음주 초반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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