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수점에서 진행된 인증식에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최병렬 이마트 대표가 참석해 환경부 인증 녹색매장 현판식을 가졌다.
이마트 성수점은 △비닐쇼핑백 없는 시범 점포 △에너지 절감 △녹색제품 판매 △에코로봇 등 환경 친화적인 시설 설치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이날 ‘녹색매장’ 인증 유통 매장 15곳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마트는 성수점을 비롯해 고잔·산본·연수점 등 4곳이 공식 인증을 받아 업계에서 가장 많은 녹색 매장을 지정받게 됐다.
또 이날 성수점에서는 현판 제막과 함께 올해 9월 문을 연 공병환불센터와 녹색상품 판매 체험생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마트는 이를 시작으로 환경 친화적인 시설 설치와 상품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병렬 대표는 “작년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를 전점으로 확대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확산된 것처럼 모두의 동참이 중요하다”며 “이마트는 친환경 정책에 따라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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