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행복 듬뿍 김장 나눔 축제를 열였다.
시는 “21일 시청 주차장에서 제일모직, 주부모니터단, 예비군지역대, 해병대 전우회 등 34개 자원봉사 단체 500여명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 가득, 행복 듬뿍 김장 나눔 축제를 벌였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의왕시지회가 주최하고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한 김장나눔 대축제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를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전달하기 위해 김장재료 절임배추 21,000㎏ (8000포기), 양념 6,600kg로 김장김치 2000박스(13kg)를 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 2000박스(13kg)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김장나눔축제를 모든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하고 직접 참여하여 봉사할 수 있는 시민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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