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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KT그룹과 한국형 카셰어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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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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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KT그룹과 한국형 카셰어링을 첫 추진한다.

카셰어링 사업은 한대의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필요할 때 나눠쓰는 것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에서 첫 시동을 걸게 된 것이다.

특히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소유가 아닌 공유 개념을 바탕으로 자동차 이용을 줄여보자는 시도가 지자체 차원에서 시도됐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KT, KT렌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셰어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

시와 KT그룹이 맺은 이번 협약은 2012년 1년간 수원시민 카셰어링 현장 실험, 사전준비, 효과분석과 서비스 공동 진행,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세우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카셰어링 사용자 전용 주차공간 제공과 회원모집을 위한 홍보를, KT그룹은 차량을 지원하고 운영시스템 개발과 관리, 그리고 편리한 서비스 확대를 위한 모바일 웹 개발을 맡는다.

시는 1년간 시범사업 후 경제성과 환경성 등 효과분석과 시민들의 만족도 평가를 바탕으로 지속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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