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제철을 맞은 참돔회를 수산시장보다 절반 가량 저렴한 2만5000원에 판매한다. 회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초밥용 밥과 깻잎도 함께 증정한다.
이 참돔회는 고급 일식집에서 참돔 횟감을 손질하는 방식인 ‘유비끼’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뜨거운 물로 참돔을 살짝 데친 후 얼음물에 식혀 껍질째 써는 방법이다.
롯데마트는 신선한 참돔을 확보하기 위해 통영 외해 가두리 양식장을 마련했다.
이용호 수산담당 MD(상품기획자)는 “참돔 제철을 맞아 활어회 참 맛을 배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새롭게 적용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