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첫 한국 투자설명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4 12: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코트라와 함께 24일 인도 뭄바이에서 처음으로 한국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관계자 50여 명과 인도 마하라쉬트라주(州) 정부 관계자와 주요 투자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코트라와 인도 최대 민간은행인 ICICI은행이 양국 기업 및 산업 관련 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전개 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의 엔지니어링협회와 인도의 엔지니어링수출증진협회(EEPC)도 투자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맺었다.
또 지난 4월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부회장이 한국 투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병철 지경부 투자정책관은 “한국과 인도 간 투자는 현재 교역규모에 비해 매우 부족한 수준”이라면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들어선 만큼 투자도 그에 걸맞게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인도 간 총 교역규모는 작년 171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지만, 1962년부터 작년까지 인도가 한국에 투자한 금액은 4억5600만 달러, 한국이 인도에 투자한 금액은 26억4300만 달러에 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