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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마카오 하늘길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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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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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색다른 느낌의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마카오행 하늘길이 전면 개방된다.

국토해양부는 22~23일 마카오에서 열린 한국-마카오 항공회담에서 항공자유화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저가항공사를 포함한 양측의 모든 항공사는 운항 횟수 제한 없이 서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중국의 특별행정 구역인 마카오는 동서양 문화가 공존해 관광지로 인기가 높고, 홍콩과도 페리로 1시간 거리로 가까워 상당히 매력적인 취항지로 꼽힌다.

국토부는 이번 자유화를 통해 홍콩행 운수권이 없는 국내 일부 저가항공사들이 마카오를 통해 홍콩행 여정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사실상 홍콩 노선 운수권 증대 효과까지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현재 도쿄를 제외한 일본 전역, 중국 산둥성과 하이난성 등에 그치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의 항공자유화 구역이 마카오까지 넓어져 이 지역 통합 항공 시장 구축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천~마카오 노선은 한국에서는 진에어가 주 5회, 마카오에서는 에어마카오가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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