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5시 22분 경 김모(여ㆍ45)씨가 몰던 어린이집 승합차가 아산시 좌부동의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고 인근 축대벽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집 원생 9명과 인솔교사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조사결과 원장 김씨의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5% 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점심 때 교사들과 식사를 하며 소주 1병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