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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오염물질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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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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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까지 도내 71개사업장 대상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고의적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4/4분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1개소로, 무허가 배출시설의 설치·운영여부, 환경오염물질 부적정 처리행위, 유해화학물질 적정관리 여부 등 환경관련 법규 준수여부를 3개 점검반이 점검하게 된다.

도는 지난 3분기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11개소를 점검해 환경관련법령을 위반한 22개 사업장에 대해선 고발과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린바 있고, 위반내역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점검반이 직접 대기오염물질을 현장 측정해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 후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과 부과금 처리가 이뤄질 것”이라며 “초과 우려가 예상되는 사업장은 정밀 측정을 사전에 의뢰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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