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롤스로이스 자동차, 제작결함으로 시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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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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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 2일부터 무상 수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가 독일 BMW와 영국 롤스로이스로부터 수입·판매한 승용차 13차종에서 제작결함이 자발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결함원인은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향상 시켜주는 터보의 냉각펌프 제어장치 결함으로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하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8년 5월 7일부터 2010년 11월 8일 사이에 제작돼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승용차 141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일부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미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수입사에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에 문의(080-269-22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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