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 강남보육원서 '중소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기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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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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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공연기획 민, 재능기부-클래식공연 펼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3일 ‘중소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기부여행’으로 강남 개포동 강남보육원을 찾아간다.

6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주)골프존(대표 김원일)과 공연기획民(대표 박미경)이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현금 기부와 재능기부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스크린 골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골프존은 골프존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등 문화기부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한다.

공연기획民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하여 창업지원을 받고 있는 1인 기업으로 박미경 대표와 각각 다른 대학교,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민앙상블로 모여 클래식, 캐롤, 만화음악 등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인다.

ARKO는 장기적인 기부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에 나서는 중소기업과 풍성한 문화나눔을 전하고자 하는 예술단체의 재능기부를 매칭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예술단체는 ARKO 예술나눔부(760-4863)나 중소기업중앙회 문화경영지원센터(2124-32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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