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2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CIQ(Customs·Immigration·Quarantine) 기관 및 민관 관계자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평택항 화물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등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합동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보면 지난달 제19차 한중해운회담을 통해 결정된 △평택~연태 간 카페리 항로 신규 개설에 따른 운영 △신규 국제여객부두 건설 시급 △소량 혼적화물(LCL·less than container load) 적극 유치 △신속하고 편리한 통관 서비스 제공 △불법물품 반입 철저 차단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서정호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함께한 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재도약 할 수 있는 평택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합동간담회에는 CIQ기관인 평택세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국립인천검역소 평택지소를 비롯 평택항발전협의회,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 평택항보세창고협회, 평택컨테이너터미널, 동방컨테이너터미널, 장금상선, 연운항훼리, 영성대룡해운, 세창해운, 일조국제훼리, 평택교동훼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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