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거리공연에는 이동해를 비롯해 백미현, 장운, 임정수, 정운 등 인가가수 7명이 출연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양평읍·옥천면이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여성의용소방대, 양평읍생활개선회 등 단체가 주민들을 위해 잔치국수와 어묵, 부침개 등 음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김선교 군수도 공연장을 찾아 “정성스럽게 모아지는 군민들의 이런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모두가 행복한 양평’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을 통해 모인 1000여만원의 성금은 전액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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