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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중소협력회사와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윈윈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6일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LG 7개 계열사의 우수 중소협력회사 16곳이 참여한 가운데 'LG-중소협력회사 테크페어'를 개최했다. 사진은 LG화학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부사장(맨 앞)을 비롯한 LG 기술담당 임원 및 연구원들이 R&D 협력 우수사례 및 중소협력회사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LG그룹이 튼튼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연구개발(R&D) 동반성장에 나서고 있다.
LG는 지난6일 서초구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중소협력회사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LG-중소협력회사 테크페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LG가 지난해 발표한 ‘LG 동반성장 5대 전략과제’중 하나인 ‘협력회사와 중장기 파트너십 강화’를 실천한 것이다.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 LG CNS 등 LG 7개 계열사의 추천을 받은 중소협력회사 총 16곳이 참여했다.
테크페어에는 ㈜LG 조준호사장, LG전자 CTO 안승권사장, LG화학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부사장 등 LG 경영진 및 기술담당 임원, 연구원과 16개 중소협력회사 대표이사 및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6개 중소협력회사가 R&D협력 우수사례 또는 신규 기술현황을 전시해 LG 기술담당 임원 등 참가자들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LG는 또 공동 R&D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7개 중소협력회사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LG 계열사 연구소장과 중소협력회사 대표들은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 세미나를 갖고, 계열사별 간담회를 통해 중소협력회사와 실효성 높은 R&D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는 중소협력회사의 차세대 기술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LG-중소협력회사 테크페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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