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유류사업 2조원 돌파..전년比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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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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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6조원 취급, 시장점유율 10% 목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전국 농협주유소에 공급한 유류취급액이 11월말 현재 2조1576억원으로 집계됐다.

7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대비 37.7% 증가한 것으로 매년 30~40%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협주유소는 농협 자체 폴인 ‘NH-OIL’주유소 346곳을 포함하여 총 488곳이다.

국내 유류시장에서 독립브랜드 'NH-OIL'를 가지고, 유류 2조원 취급은 국내 최초이다. 농협중앙회는 올 연말 2조5000억원의 실적달성을 통해 유류시장 점유율이 4.2%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부터 농협 폴 'NH-OIL' 주유소 사업을 시작한 농협은 개별농협주유소의 물량을 모아 공동구매 함으로써 공급가격을 낮춘 것이 성장 요인으로 분석 된다.

농협 관계자는 "2020년 까지 농협폴주유소 'NH-OIL'를 800개소로 확대하고 2020년 연간 6조원 취급,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해안저유소와 내륙저장소 설치 등을 추진해 안정적인 유류 공급망을 연차별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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