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 한 해 동안 사랑과 기쁨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숨은 땀을 흘리며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풍물단 등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의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1년 봉사활동을 보고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봉사 단체에 표창과 감사패, 봉사왕 인증패를 수여했다.
유영화 센터회장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환한 빛을 전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격려사를 통해 배진교 구청장은 “따뜻한 사랑과 온정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등불이 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도권 제일의 행복도시 남동구를 만드는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현재 5만7천여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6만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사회복지분야를 비롯 범죄예방, 교통, 환경,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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