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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때 주머니에 10만원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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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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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고싶은일에 '공연관람(24.9%)’···가고싶은 도시에‘뉴욕’이 압도적 1위, <br/>12월 한 달간 서울지역 호텔 숙박 예약 매출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

올 크리스마스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고 답한 사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자료=인터파크투어)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연휴 없는 올 크리스마스에 많은 사람들이 장거리 해외 여행보다 국내 도심에서 공연을 보거나 호텔 혹은 레지던스에서 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크리스마스 예상 지출 비용은 10명중 5명이 최대 10만원을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 돼 눈길을 끈다.

인터파크의 여행ㆍ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올해 당신의 크리스마스 계획'이라는 주제로 인터파크투어 블로그(rendy85.blog.me) 방문자 총 7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먼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는 사람이 52.4%(414명)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휴일이 짧은 만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연인과 함께’ 21.3%(168명), ‘친구나 지인’13.4%(106명)순으로 나타났다. ‘나홀로’ 보내겠다고 응답한 사람도 꽤 높은 비중인 11.4% (90명)로 나왔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꼭 해보고 것으로는 ‘공연 관람’이 24.9%(194명), ‘럭셔리 호텔&레지던스 숙박’은 20.7%(161명) 각각 기록하며 1,2위를 차지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연휴가 없어 도심에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일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아기자기한 펜션 숙박’ 18.4%(143명), ‘가까운 해외여행’ 17.7%(138명), ‘집에서 편하게’ 16.3%(127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 올 크리스마스 예상 지출 비용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무려 50.1%(389명)가 ‘5~10만원’ 이라고 답변했다. 뒤이어 ‘10~30만원’은 20.1%(156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크리스마스 계획과 연관된 결과로, 국내에서 보내게 될 경우 지출비용이 낮아지는 탓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최대 10만원 정도를 쓸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 ‘3만원’은 18.4%(143명), ‘한 푼도 안 쓰겠다’ 6.4%(50명), ‘30만원 이상’ 2.8%(22명) 순으로 응답했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도시’에 ‘뉴욕’이 선정됐다.(사진= 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도시’에는‘뉴욕’이 선정됐다. 전체 응답자 중 무려 46.5%(383)가 선택했다. 그 외 산타의 고향 인 ‘핀란드’는 19.1%(157명)로 2위에, 시끌벅적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서울(명동)’은 14.2%(117명)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축제와 야경의 도시 ‘홍콩’은 11.8%(97명),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의 발상지인 ‘뮌헨’은 5.1%(42명),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시드니 등 기타 도시는 3.4%(2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가 연말을 맞아 호텔뷔페 기획전을 준비했다.

인터파크투어 이기황 국내사업본부장은 “연휴가 없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주로 국내에서 알차게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인터파크투어의 12월 한 달간 서울지역 호텔 숙박 예약 현재 현황을 살펴보면 아직 중순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이미 작년 12월 전체 예약건수의 80% 이상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부가적인 연말 호텔뷔페 식사권 상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미리 크리스마스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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