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 울트라북 폴리오 13 선보여

한국HP가 13일 울트라북 폴리오13을 선보였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한국 HP가 첫 울트라북 폴리오 13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HP 폴리오 13은 무게 1.49kg, 두께 18mm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갖췄다.

제품은 최대 9.5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사이즈 HDMI, USB 3.0, 기가비트 랜 포트 등을 탑재해 별도 아답터가 필요 없다.

HP 폴리오 13은 128GB SSD를 탑재해 최대 절전모드에서 재부팅시 6초 이내, 대기모드에서 작업모드로 1~2초 내 전환이 가능하다.

최신형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하고 인텔 래피드 스타트 기술로 시스템 구동이 빠른 것도 장점이다.

HP 쿨센스 기술을 적용해 발열 현상을 차단, 첨단 하드웨어와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냉각 기능을 높였다.

밝고 선명한 HD 이미지를 위한 HP 트루비전 HD웹캠과 돌비 어드밴스 오디오 등이 탑재돼 있다.

출시 가격은 139만원이다.

정교한 디자인과 사운드, 강력한 성능의 15.6인치 HP 엔비 15도 함께 선보였다.

고성능 AMD 모빌리티 라데온 HD 그래픽 프로세서, 160GB SSD를 탑재한 엔비 15는 비츠 오디오 매니저와 호환되는 아날로그 볼륨 다이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내장형 스피커 6개와 2개의 서브 우퍼를 내장하고 HP와 비츠의 닥터 드레(Dre)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한 고성능 오디오 기술 비츠 오디오 기술을 탑재했다.

각각의 키 캡 전용 개별 LED, 첨단 근접접근 센서가 키보드에 탑재돼 사용자가 키보드에 손을 대기도 전에 자동으로 키보드 백라이트가 켜지는 것도 특징이다.

부팅은 21초, 3초 만에 대기모드로, 1~2초 만에 작업 모드로 전환되며 출시 가격은 199만원이다.

HP 파빌리온 dm4 비츠 에디션은 전면 1인치 두께의 얇은 프로파일과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 비츠 오디오, 14인치의 사선형 HD 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2개의 서브우퍼와 비츠 오디오를 장착했다.

1.96kg의 무게로 최대 7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제품 가격은 129만 원이며, 1월 중 하이마트에서 단독 런칭한다.

이들 신제품은 HP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예약 판매중이다.

온정호 한국HP 퍼스널 시스템 그룹 부사장은 “한국HP는 2012년 새해를 앞두고 HP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첫번째 울트라북과 함께 디자인과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엔비와 비츠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HP는 소비자의 입장에 서서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 답을 제품을 통해 선보이는 글로벌 NO.1 PC기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