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사진 = 인피니티]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이 오는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서 사인회를 진행한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일본 프로야구서 활약 중인 임창용(35·야쿠르트 스왈로스) 후원을 기념해 사인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오는 17일 오후 3~4시 서울 강남 도산4거리 인근에 위치한 인피티니 강남전시장(SS모터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1번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인피니티는 스포츠 마케팅의 형태로 임창용에게 럭셔리 크로스오버 차량 'FX 50'을 지원한 바 있다.
켄지 나이토 인피니티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지난 시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발굴의 기량을 선보인 임창용을 응원하고 인피니티 브랜드를 공유하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창용은 올해 '4승 2패 4홀드 32세이브'를 올려 팀의 정규시즌 2위에 기여했고, 최근 2011 국내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도 거머쥐었다.
임창용은 한국 통산 '104승 168세이브'를 거뒀고, 일본에서의 4년간 '11승 128세이브'를 거둬 내년 4세이브만 더하면 '한일 통산 300세이브'라는 대망의 금자탑을 이루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