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성탄절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준비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아이들을 위해 ‘토마스와 친구들’ 경품행사를 진행하다고 15일 전했다.

모든 점포 사은행사장에서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토마스’ 특별 경품을 증정한다. 1등 1명에게는 ‘일본 토마스랜드 4인 가족 여행권’을 선물한다. 2등 2명에게는 어린이방을 리모델링 해주는 ‘토마스 어린이방 러브하우스’가, 3등 50명에게는 토마스 체험전 ‘내 생애 첫 여행’ 관람 티켓이 주어진다.

당일 점포 방문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이달 30일 추첨할 예정이다.

더불어 본점·잠실점·영등포점·노원점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아동유아 상품을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토마스 체험전’ 티켓을 제공한다. 1인당 2매씩 주어지며, 선착순 1000명이다.

또 노원점·일산점 등 수도권 4곳에서는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완구 선물전’을 열어 토이저러스 인기 완구류를 판매한다. △뽀로로 뮤직하우스 9만8000원 △뽀로로 아기청소기 3만9800원 △코코몽 주방놀이세트 3만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 점포 남성복 매장에서는 16~18일 3일 동안 ‘캐시미어 코트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캡브리지·로가디스 등 25개 유명 남성정장 브랜드가 참여해 2011년 가을·겨울 신상 캐시미어 코트를 30~4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단독 상품으로 △빨질레리 캐시미어 혼방코트 39만원 △캠브리지 캐시미어100% 코트를 55만원 △로가디스·갤럭시 캐시미어100% 코트 59만원에 기획했다.

이갑 마케팅부문 상무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과 이벤트로 즐거운 연말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