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강·절도 등 강력 범죄가 기승을 부릴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경기청은 “19일 부터 내년 1월1일까지 14일간 연말·연시 2단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면서“이 기간동안 의경부대 등 가용경력을 현금다액취급업소, 여성운영업소, 서민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강력사건과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경찰·형사·교통경찰 합동으로 특별 목배치 근무를 실시, 검문검색을 강화하되, 적정 장소와 시간대를 선정, 거동 수상자, 범죄 혐의자 위주로 선별 검문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청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단계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범죄취약지 24,306개소에 대해 정밀방범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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