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지난 19일 한국여성재단과 공동 협력 중인 시설개선 사업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 마지막 오픈식을 서울 구로구 ‘구로여성회’에서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2009년 시작된 ‘아리따움 인 유’는 소외된 여성들의 이용시설을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들어 구로여성회를 포함해 광주·마산 등 5개 기관이 새롭게 꾸몄졌다.
구로여성회는 여성일자리 창출과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 여성단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구로여성회 공간을 이 회사 토털 뷰티 솔루션 숍 ‘아리따움’ 매장 콘셉트를 적용해 화사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변화시켰다. 구로여성회는 ‘아리따움 인 유’ 공간을 여성과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신찬호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변화된 공간에서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재단은 힘겨운 상황에 놓인 여성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덕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은 “열악한 조건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더 큰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빈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아리따움 인 유’ 사업과 더불어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Happy Bath, Happy Smile)’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은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여성 및 아동 생활 시설 목욕탕·화장실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들어 9곳의 욕실과 화장실이 밝고 깨끗한 공간으로 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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