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원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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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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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위주에서 장애인가족 중심으로 전환체계 구축<br/>내년까지 시범운영, 2013년까지 권역별 4개소 설치·확대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20일 서대문구 서울시복지재단 별관에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사회·심리적 부담 등을 없애기 위해 각종 정보를 통합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은 일반 가족에 비해 경제적 부담, 가족갈등, 발달단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센터는 장애로 인해 추가적으로 부담하는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경감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2-724-0881~4)로 문의하거나 복지재단 별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시는 내년까지 센터를 시범운영한 후 2013년까지 권역별로 4곳을 더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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