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현대오일뱅크, 알뜰주유소 공급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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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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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가 알뜰주유소에 석유제품을 공급한다.

21일 석유공사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입찰 주관사인 농협은 이날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알뜰주유소 공급물량 입찰을 진행, 두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했다.

GS칼텍스는 영남과 호남지역 알뜰주유소에, 현대오일뱅크는 중부지역 알뜰주유소에 1년간 기름을 공급할 예정이다.
농협은 알뜰주유소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지난달 15일과 지난 8일 입찰을 진행했지만, 가격 조건 등이 맞지 않아 모두 유찰됐다.

이후 3개 권역으로 나눠 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조건을 변경해 지난 19일 3차 입찰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당일 입찰 일정을 21일로 연기하는 등 우여곡절을 거듭한 끝에 이날 결국 낙찰자를 선정했다.

정부는 공급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29일 용인 마평주유소를 알뜰주유소 1호점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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