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라면가게 정일우 (사진:판타지오)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정일우가 팬들과 마지막 방송을 단체 관람했다.
지난 20일 영등포 CGV에서 정일우는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마지막 방송을 팬들과 함께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 선정부터 대관까지 손수 준비한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이미 신청 시작부터 단 2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던 이번 ‘꽃미남 라면가게’의 단체 관람에 정일우는 “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끝까지 촬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일우와 함께 ‘꽃미남 라면가게’의 마지막을 함께한 팬들은 스크린 속의 차치수(정일우)와 양은비(이청아)의 몸짓과 표정 하나하나에 이목을 집중시키며 끝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차치수와 양은비의 사랑이 이뤄지며 해피엔딩으로 드라마가 끝이 난 후 정일우는 무대에서 직접 팬들이 낸 문제를 풀기도 하고, 좌석표를 추첨해 친필 사인이 담긴 드라마 현장 스틸과 사인 포스터를 전달했다.
특히, 정일우는 추첨을 통해 드라마 속 라면가게에서 본인이 직접 입었던 유니폼인 티셔츠를 건넸으며, 당첨된 팬들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하고 포옹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정일우는 “이번 작품은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은, 절대 잊지 못할 작품이다. ‘꽃미남 라면가게’의 차치수가 여러분들 가슴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기를 바란다. 팬 여러분 덕분에 힘이 났고, 힘들지 않았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2012년도 정일우와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저의 사진으로 만든 달력을 준비했다”며 자리한 많은 팬에게 2012년 달력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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