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산타 복장을 하고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
대우조선해양은 남상태 사장이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일일 산타로 분해 청계천 주변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조선업체 특유의 무겁고 육중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가고, 국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조선업의 중요성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한 시민들은 종이배 조립세트, 학용품, 풍선, 사탕 등의 선물을 받았다. 또 사옥 앞 버섯동산에서 산타로 분한 남 사장과 즉석사진도 찍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고 가고 있는 조선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대우조선해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