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대, 충북 4개 시군 26일 0시 한파경보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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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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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청주기상대는 26일 0시를 기해 충북 청주시와 청원, 괴산, 음성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했다고 밝혔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 이하에 머물거나 전날보다 15도 이상 기온이 떨어질 때 발령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음성의 오늘(25일) 아침 최저기온이 16.6도를 기록하는 등 일부 지역 수은주가 15도를 밑돌았고 내일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관 등 시설물 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와 제천시 등 도내 나머지 8개 시ㆍ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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