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용띠 명사 포부> 조재민 KB자산 사장 "고객들 좋은 결실 맺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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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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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각이겠지만 펀드 운용을 잘해서 회사를 믿고 펀드에 가입하신 고객들이 좋은 결실을 거두었으면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금융시장을 옭죄었던 유럽재정 위기가 해소돼 투자자들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개인 투자자들의 장세 대응이 어려워질수록 자산운용사를 믿고 돈을 맡기시는 현명한 투자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 같아 2012년에는 한단계 도약이 기대된다. 저희 KB자산운용은 최근 2~3년간 뛰어난 수익률을 기반으로 눈부신 성장을 일구어냈다.

2012년에도 우수한 장단기 수익률을 유지해 KB자산운용을 선택하신 투자자분들게 좋은 성과로 보답하고 싶다. 무리한 외형 경쟁보다는 최상의 결과로 보답하기 위해 운용역량을 최대화하는 한편,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 나가겠다.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펀드 쪽도 우수한 성과를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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