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시와 성남환경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성남지역 10개 보육시설·유치원의 349명 원아를 대상으로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면서 “숲 유치원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자연생태체험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참여 아동은 ‘멧돼지와 도토리’, ‘뽀리뱅이의 겨울나기’ 등 생태놀이활동을 하고, 솔방울, 나뭇잎 등 자연물을 이용해 엽서나 액자를 만든다.
또, 주변에 형성된 반딧불이 서식 습지, 주변 산림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태를 오감 체험하기도 한다.
숲 유치원 자연 생태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내년도에도 연중 지속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생태놀이, 산림 둘러보기, 나뭇잎·꽃잎 모양 알아보기, 겨울눈 관찰하기, 자연물로 만들기 등이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맹산생태학습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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