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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12월의 인천세관인에 임병복 관세행정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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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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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의류품목사례집을 발간해 FTA 체제하에서의 중소기업 대외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임병복 관세행정관(48세)을 30일“12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임병복 관세행정관은 양허세율.FTA특혜관세 적용을 위해서는 의류 등의 품목분류가 중요함에도, 복잡하고 다양한 소재.형태.용도 등에 따른 품목분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최근 3년간 인천세관에서 통관된 주요의류 750여점을 선정, 상품의 사진과 품목분류 결정사유 및 착안사안 등을 상세하게 수록한 '의류품목분류사례집'을 발간(배포)해 중소수출입업체 등이 편하고 쉽게 품목분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관세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2월의 유공인으로는 침몰선박에 대한 화물관리 및 수입통관절차(매뉴얼)를 마련하고, 수입신고누락된 사실을 적발하여 세수확보에 기여한 박병옥(사진 오른쪽)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진인근 인천본부세관장은 12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관세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중소기업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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