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임병복 관세행정관은 양허세율.FTA특혜관세 적용을 위해서는 의류 등의 품목분류가 중요함에도, 복잡하고 다양한 소재.형태.용도 등에 따른 품목분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최근 3년간 인천세관에서 통관된 주요의류 750여점을 선정, 상품의 사진과 품목분류 결정사유 및 착안사안 등을 상세하게 수록한 '의류품목분류사례집'을 발간(배포)해 중소수출입업체 등이 편하고 쉽게 품목분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관세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2월의 유공인으로는 침몰선박에 대한 화물관리 및 수입통관절차(매뉴얼)를 마련하고, 수입신고누락된 사실을 적발하여 세수확보에 기여한 박병옥(사진 오른쪽)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진인근 인천본부세관장은 12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관세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중소기업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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