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평균 시청률 0.754%(TNms 미디어 코리아 전국 케이블 가구 시청률 기준)을 기록하며 KBS드라마(0.731%)와 SBS플러스(0.626%) 채널을 제치고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6년 연속 1위로 MBC드라마넷은 케이블 위성 1등 채널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이는 MBC 드라마의 인기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다. '최고의 사랑' '하이킥3' '무한도전' 등 젊은 층을 사로 잡은 콘텐츠들이 방송되고 일일 드라마를 편성해 중장년층까지 공략한 것이 주효했던 것이다.
주요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한 MBC 드라마넷은 시간대 편성전략과 아침드라마를 오후에 편성하는 역발상으로 지상파에서 드라마를 놓친 시청자를 잡는데 성공한 것이다.
MBC드라마넷 관계자는 "종편 개국 이후 더욱더 치열해진 시청률 경쟁에서 MBC드라마넷이 연간 시청률 1위를 수성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면서 "MBC드라마넷은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편성전략으로 전 연령대 시청자를 아우르는 1등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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