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장학생은 인천교통공사가 2010년부터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공사는 매년 2명씩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국내 최초 종합교통기관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인천교통공사는 어려운 경제 환경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올해에는 장학금 수혜대상인원은 4명으로 늘려 인천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김이삭(동인천고 2), 강린아(미추홀외고 2), 유지연(석정여고 2), 오병택(인천남고 2) 학생을 인천교통공사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1년 동안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금까지 결식아동 돕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방문봉사, 1촌1사 운동, 1부서1하천 살리기 운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 왔다.
오홍길 사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은 우리사회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 우리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인천교통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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