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 “현장 경영으로 세계시장 공략”

2일 JW중외그룹 시무식에서 이종호 회장(중앙)이 신경영방침 ‘현장경영, 신조직문화 구축’을 발표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올해의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동작국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와 충남 당진군 JW당진생산단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 같이 전했다.

그는 “정부의 약가 일괄 인하가 시행되는 올해는 향후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예상되는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모든 분야에서 내실을 다져 목표를 달성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한 그룹의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현장경영·신조직문화 구축’이 공개됐다.

신경영방침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는 △현장 중심의 전략·자원 집중 △명확한 목표에 근거한 성과 창출 △효율적 자원 활용·수익 극대화 △상호 존중 문화 구축 △도전하는 인재 육성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및 실행 등이 제시됐다.

또한 JW홀딩스는 4본부 1원 3실 17팀으로, JW중외제약은 6본부 4사업부 7실 20부 132팀으로 각각 조직이 재편됐다.

JW홀딩스는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본부를 GS사업부(Global Sales)와 BD사업부(Business Development)로 이원화하고 그룹 연구개발(R&D) 활동을 관장하는 R&D기획실을 신설했다.

JW중외제약은 개발본부를 세분화하고 글로벌 임상 전담조직과 신약연구센터, CMC연구센터를 새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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