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출력 지원하는 프린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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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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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개인과 소호 고객을 대상으로 분당 20매를 출력하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신제품 ML-2160·SCX-3400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국내 레이저 프린터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가 개인과 소호(SOHO) 고객을 대상으로 분당 20매를 출력하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신제품 ML-2160·SCX-34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ML-2160·SCX-3400 시리즈의 와이어리스 모델은 제품에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내장해 인터넷·케이블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력과 스캔 작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앱 스토어에서 ‘삼성 모바일 프린팅’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에 다운받으면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도 출력과 스캔 작업이 가능하다.

ML-2160·SCX-3400 시리즈는 최초 설치시 여러 단계의 소프트웨어 실행을 ‘삼성 이지 프린터 매니저(Samsung Easy Printer Manager)’의 1단계로 통합했다.

무선 모델의 경우 기존에 10단계로 구성돼 10분 넘게 소요되던 와이파이 설정이 제품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와이파이 셋업 버튼’ 터치를 통해 별도의 무선 공유기 설정 없이 2분만에 가능하다.

ML-2160 시리즈 프린터는 콤팩트한 크기에 화이트·세피아·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먼지 덮개를 적용해 제품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출력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인쇄 뿐만 아니라 복사·스캔·팩스 기능이 가능한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3400 시리즈는 고성능 433Mhz CPU와 64GB메모리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인쇄 전 제품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에코 버튼을 누르면 양면 인쇄 또는 한 장에 여러 면 인쇄가 적용돼 용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코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PC 모니터에서 인쇄 문서의 이미지 삭제, 폰트 조정을 통해 문서 인쇄 품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토너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고, 에코 시뮬레이터(Eco Simulator) 기능을 통해 PC 모니터로 절감된 이산화탄소·전기량·종이·토너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은주상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프린터 전략마케팅팀장(전무)는 “기본적인 성능 외에도 사용자 편리성, 감각적인 디자인, 친환경을 중시하는 개인, 소호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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