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흑룡의 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신년 고객잡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3일 순금 용과 흑진주 목걸이 경품행사를 비롯해 △용무늬 란제리 사은품 △중국 전통 용춤 공연 △용 관련 갤러리 전시 등 다양한 흑룡 관련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강남점에서는 이달 15일까지 신세계 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 용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1등 1명에게 10돈짜리 순금 용을 선물한다. 2등 2명에게는 스와브로스키 크리스탈 용이, 3등 10명에게는 허영만 화백이 디자인한 용 와인 4종 세트가 주어진다.
영등포점에서도 이달 22일까지 신세계 카드 소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골든듀 흑진주 목걸이·스타벅스 음료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센텀시티에서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교환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비너스와 함께 기획한 ‘비너스 복(福)용 남성용 속옷’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센텀광장에서는 6일 건강과 부를 기원하는 전통 용춤 공연과 가면으로 얼굴 표정을 순식간에 바꿔버리는 변검 공연이 열린다. 또 6~12일 임금 복장 도우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용좌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된다.
센텀시티 갤러리에서는 2012년 새해 첫 전시로 내달 6일까지 ‘임진년, 龍(용)꿈을 꾸다’ 전시회가 열린다. 용의 다양한 모습을 작가 14명이 위트 있게 표현했다. 더불어 용 이미지를 넣은 신년카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신세계몰에서는 순금 용 메달·핸드폰 줄·용 모형 등 순금 상품을 5% 가량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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