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일간 와이넷은 사우디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해커들이 "새해를 맞아 전 세계에 주는 선물"이라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이어 "시온주의자들의 주머니가 타격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해당 정보가 이스라엘의 한 스포츠 웹사이트에 게재됐으나 올라온 즉시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카드업체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신용카드는 인터넷 상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조만간 안전한 카드로 대체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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